퍼온곳 : 기호읿조(11.10.11)



인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특강

이날 강의를 맡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섬세함과 소통’이란 주제로 진정성을 강조했다.

지 이사장은 “진실은 머리로 받아들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진심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먼저 잘돼야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으니 스스로 노력하고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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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은 구조적으로 온몸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시대임에도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며 “이는 소통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통은 내 몸을 낮추고 자신의 귀를 대지에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천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안일함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진정한 소통의 정신으로 일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 특강을 통해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11년 10월 10일 (월) 17:12:09
안경식 기자 ak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