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인천일보(11. 5. 3)



"제2의 인생 초콜릿 향과 뜻있게 시작"

김성필 초대 원장 인터뷰

전국 최초로 인천에 문 여는 '쥬네스 초콜릿 체험학습장' 지휘봉을 잡은 김성필(63) 초대 원장은 부드러운 남자다.

40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월 말 인천함박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

자신이 직접 부른 하모니카 연주곡으로 퇴임 기념 CD를 제작해 가족과 가까운 이웃에게 돌렸을 정도다.

"제2의 인생을 뜻있게 시작하고 싶었어요. 말만 들어도 '평화'가 연상되는 초콜릿을 매개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창의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 됐지요."

김 원장은 초콜릿 체험학습에 더해 인천사랑 교육도 펼칠 참이다.

"아이들은 색다른 문화체험과 직업탐색 기회를, 일반시민들은 끈끈한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얻게 될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글·사진=윤관옥기자 okyun@itimes.co.kr

2011년 05월 03일 (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