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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ver you go, t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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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5 라마다호텔 신년교례회
"오늘 같은 날 동문에
좋은만남,살맛나는 세상 만들기 책자 나누어 가지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건 맞는데 아무도 십자가 지려고 안 하네..."
『아니 저기 앉아 계신 분은 70회 이환성 선배 아녀?』
『평소 야구/ 장학/ 이사회에 거의 참석 안 하는데』
『2월 25일 신년교례회 때는 자녀 혼례 답례로 온듯하고
지난 4월 14일 이사회 그리고
오늘 동문장학회엔 어찌 오셨을까?』
『아무래도 동기 이성현 선배의 코치가 있지 않았을까???...』
동문장학회 행사장에 들어가니
Wherever you go, there we go...-73회-
신임 회장 당신 곁엔 언제나 우리 73회가...
역시 회장 73회에 30여명이
총무 84회엔 20여명이 자릴 빛내고 있습니다
이효승 회장을 처음 본 것은
2008년 어느 날 우리 회사에 고객으로 찾아 와
『73회 이효승입니다』
『음지서 독버섯처럼 숨 죽이고 있는 나를 어찌 알았나 』
『선배님은 70회 성현님과 더불어
www.inkoin.com의 쌍두마차십니다.
한 분은 밀고 한 분은 당기고...
그 공들이 인정되어 서정화 / 안길원 총동창회장이
공로패를 내려 주셨죠』
『별걸 다 기억하는군...』
『선배님의 글투는 조영남과 흡사합니다』
『조영남이 노래만 부르는지 알았는데 글도 쓰남?』
『벌써 몇 편을 냈습니다
출판 때만 되면 토크쇼 같은데 나와 홍보(?)하곤 합니다』
『허긴 2007년도에 인고에 손님(女)과 채팅했는데
그가 날더러 조용남과 토크쇼하면 잘 할꺼라 했네』
2009.1월 울산으로 발령 받았는데
그는 신문서 인사소식을 봤다 했고
어느 골프장서 홀인원의 영광을 만끽하더니
그래선지 2009.8월엔
쓸만한 아내의 골프채를 인고 홈피 아나바다에 상장(上場)하여
야구후원회/ 동문장학회에 피를 제공했고
그 공으로 오늘 영예의 동문장학회장에 이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상도(商道:최인호작)에
鼎(솥정)이야기가 나옵니다
솥의 세발은 명예/지위/재물로 비유됩니다
회장에게 중요한건 情이라 생각됩니다
치정(癡情)도 있지만 서로 교감할 수 있는 溫情
그것은 봉사입니다
회장은 명예/지위/재물 모두 아니고
누구도 맡기 부담스럽지만
모교를 위한 봉사/ 희생할 수 있는 자세
『몇자 적어 왔지만...』으로 시작되는
회장 인사말엔 벌써 情感이 느껴집니다
h.s.Lee 이니셜이 저와 같아서가 아니고
제 글을 공감해서도 아니고
어쩐지 느낌이 옵니다
73회 화두
『Wherever you go, there we go..』처럼
p.s. 따르릉
『당신 어디야?』
『동문장학회장 취임식 땜시 학교왔네』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아세요?』
『???』
『1979.4.21.15:00 결혼했어요!』
『미얀미얀 케끼 사 갈께 초뿌울 32개랑...』
『괜찮아요 이효승 동문장학회장
취임을 祝賀한다 전해 주세요...』
댓글목록 0
정태억님의 댓글
동문장학회장 이,취임식에는 꼭 참석하려 하였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해 정충근전회장과 이효승회장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회장동기들과 총무동기들이 많이 참석하여 힘을 실어 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모든기수들의 회장단이 참석하고 동기들이 많이 참여할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쇠性...감사합니다...情이 듬뿍 묻어나는 글...앗싸!!! 가오리...형수님 ! 감사합니다...어제 존 밤 보내셨수??? ㅎㅎ(^+^)
李聖鉉님의 댓글
Wherever you go, there we go..
봉원대님의 댓글
Wherever you go, there we go.. "성실"
정흥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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