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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누출 대비 국민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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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시라고 퍼왔습니다. ^^
방사능누출 대비 국민행동요령 |
(“방사선 재난” 선포시)
- 국내에선 방사능유출량의 기준으로 시간당 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방사선량률이 시간당 10밀리 시버트(mSv/s)를 넘어야 ‘방사선 재난’을 선포하는데 1회의 CT 촬영시 발생하는 순간 방사능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다.
방사선은 빛, 냄새, 맛이 없어 사람의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측정기를 통해서만 그 존재 여부나 세기 등을 알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부의 지시나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
○ 콘크리트 건물의 지하 또는 건물 중심으로 대피하는 것이 방사능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가급적 가옥이나 건물 안에서 생활합시다.
○ 집이나 사무실의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 등 환기 시설 작동을 중지시켜 외부공기 유입을 최소화합시다.
○ 창문을 젖은 수건이나 테이프 등으로 밀봉해 외부와 격리시키면 방사능 오염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대형 건물에서는 공조 설비가 흡입하는 외부공기를 정화할
방법을 마련하거나 공조 설비를 꺼야 합니다.
○ 우물, 장독 등은 뚜껑을 덮어 둡니다.
○ 외출할 때는 피부노출이 되지 않는 복장을 착용하되, 우산과 비옷 등을 휴대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하고, 방독면이나 마스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 밀폐된 건물 밖에 있는 물은 버리거나 오염검사를 한 뒤에 이용합니다.
○ 음식물은 실내로 옮겨 놓고, 옥외에서는 음식물을 먹지 않습니다.
○ 대용으로 공급된 음식물 또는 오염검사 후 허용된 음식물외에는 섭취하지 맙시다.
○ 야채, 과일 등 채소류는 오염되지 않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습니다.
○ 가축은 축사로 이동시키고 사료는 비닐 등으로 덮어두어야 합니다.
○ 방사능에 오염된 먼지를 흡입하거나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에서 돌아 왔을 때에는 몸을 깨끗이 씻습니다.
○ 외출 후에는 입었던 옷을 벗고 목욕을 한 후 새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 라디오, TV, 유선방송 등을 청취하며 정부의 지시에 따릅니다.
※ 갑상선암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요오드 제제의 섭취 등을 권장하기도 한다.
방사능과 피폭시 증상 및 대응법
□ 방사선 관련 용어
○ 방사선 : 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은 원자량이 매우 큰 원소들은 핵이 무겁기 때문에 상태가 불안정해 스스로 붕괴를 일으킨다. 이 원소들이 붕괴해 다른 원소로 바뀔 때 입자나 전자기파를 방출하는데 이를 방사선이라고 한다.
방사선은 α(알파)선, β(베타)선, γ(감마)선 등이 있다.
○ 방사능 :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한다.
○ 방사성 물질 :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방사성 물질이라 부른다.
○ 방사능 오염 : 방사성 물질에 의해 환경ㆍ음식물ㆍ인체가 오염되는 것을 말한다. 방사성 오염도 같은 말이다.
핵실험으로 방사성 낙진이나 원자력 시설에서 방출된 방사성 폐기물 등에 의해 오염된다. 특히 방사성 물질 중 세슘-137(137Cs), 방사성 요오드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낙진(落塵) : 일반적으로는 ‘땅에 떨어지는 가루’를 말하지만 원자력 분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붙은 상태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가루’를 말한다.
예컨대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에 오염된 상태로 1000㎞를 날아가 땅에 떨어진 흑연 가루를 낙진이라고 불렀다.
○ 피폭(被曝) : 방사선을 맞는 것을 말한다.
에너지가 강한 전자기파의 일종인 방사선을 너무 많이 맞으면 암이나 백혈병 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다.
방사선이 우리 몸의 세포나 DNA를 변형하기 때문이다.
□ 방사선 및 동위원소의 종류
○ 감마(γ)선 : 엑스선과 유사한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서 인체에 침투하여 조혈모세포에 피해를 준다
○ 중성자(η) : 인체에 미치는 중성자의 효과는 감마선과 유사하며,
타 물질을 감응시키는 방사화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토양 및 금속 내에 있는 원소 들을 방사화 시킨다.
○ 알파(α)입자 : 양전기를 가진 입자로서, 공기중에 있어서의 비산거리는 수 ㎝에 불과하다. 그러나 만일 알파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내부에 들어오면 에너지 전달도가 커서 인체영향이 크다.
○ 베타(β)입자 : 음전하를 띈 전자로 공기중에 비산거리는 수 m에 이른다.
○ 세슘-137(137Cs) :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핵실험 등에 의해 생기며 이 원소의 농도를 통해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살펴 볼 수 있다.
이 원소는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정상세포가 이들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
○ 방사성 요오드 : 체내 갑상선에 축적돼 집중적인 피해를 준다.
피폭 전에 비방사성 요오드를 섭취하면 체외로 배출될 수 있다.
□ 핵 방사선의 인체영향 경로
○ 외부피폭 : 전신 혹은 신체 특정부위가 투과력이 크고 전리 능력이 있는 방사선(X선, γ선, η)에 신체접촉 없이 일정거리에서 조사된 경우로, 투과된 것이므로 잔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 또는 주위사람에게 오염을 전파하지 않는다(예)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
○ 오염 및 내부오염 : 방사성물질이 피부(신체외부) 또는 체내에 있는 경우이며, 외부오염(피부오염), 내부오염 및 외부오염과 내부오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혼합오염으로 구분되며, 내부오염은 방사성 물질의 흡입, 섭취 또는 피부상처를 통한 흡수로 일어날 수 있다.
□ 방사선량 단위
○ 시버트(Sv) : 방사선 피폭량 또는 방사선량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단위로 1시버트(Sv)는 1000밀리 시버트(mSv)다.
□ 방사능 피폭량별 인체증상
원자력법 시행령의 ‘방사선량 한도’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자연 방사선과 의료방사선 선량을 제외하고, 연간 내부와 외부피폭의 합계가 1밀리 시버트 (mSv: 방사선량 단위)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등 특수직 종사자들은 연간 최대 50밀리 시버트(5년간 총 100밀리 시버트)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하위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선량평가연구팀장은 “총 누적 방사선량이 150밀리 시버트(mSv) 이하로 체내에 쌓여있을 경우(반감기 감안 성인 50년, 아동 70년)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연간 500밀리 시버트 이상 피폭되면 혈구수치가 감소하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으며, 주영수 한림대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0.5시버트(500mSv)이하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 일반인들은 우주방사선 등 자연 상태에서 연간 2.4밀리 시버트(mSv) 의 방사선에 평균적으로 노출돼 있다.
○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료 방사선의 경우
- 흉부엑스레이 1회 촬영에 0.1~0.3밀리 시버트(mSv)
- 위 엑스레이는 5~19밀리 시버트(mSv)
- CT촬영은 8~10밀리 시버트(mSv)가 조사된다.
○ 1~10시버트(Sv)에선 조혈기 장애를 일으키며 피폭 2~3주 후부터 시작해 고도의 백혈구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 골수의 발육 부전이 발생하고, 4~6주후 감염과 출혈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 10~15시버트(Sv)는 소화기장애가 발생하며 피폭 2~3일 후부터 시작해 복통, 발열, 설사, 탈수 상태로 인한 전해질불균형, 허탈 등으로 약 2주후에 장염과 쇼크로 사망한다.
○ 50시버트(Sv) 이상일 경우는 중추신경장애로 식욕불량, 오심 및 구토 등을 일으키며 몇 시간 후 뇌부종(brain edema)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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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득님의 댓글
좋은 정보 고맙네 봉원대 후배님! 가까이 부평에 있으면서도 얼굴을 못보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