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81회 최원철의 또다른 기사
작성자 : 이덕환
작성일 : 2010.10.25 16:55
조회수 : 1,902
본문
[의료] 획기적 암 치료제로 관심 한 몸에 | ||||||||||||||||||
최원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암센터 교수가 ‘수위’ | ||||||||||||||||||
| ||||||||||||||||||
최원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암센터 교수(48)가 의료 분야 차세대 리더 1위에 올랐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교수는, 말기암 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교수는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암 치료제 ‘이성환(옻나무 추출물)’을 양약화한 넥시아(nexia)를 개발했다. 2006년 암 환자 2백16명에게 넥시아를 투약한 결과, 1백14명이 5년 이상 생존했고 4기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2%를 넘는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성환은 옻 껍질(칠피)의 수액(습칠)과 칠피를 말린 건칠을 배합해서 만드는데, 최적의 배합 비율이 밝혀지지 않았다. 최교수는 3년 동안 연구한 끝에 항암 효과가 극대화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냈다.
신장에서 시작된 암이 폐로 퍼져 기존 항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던 50대 초반 4기 암 환자 2명이 최교수로부터 치료를 받은 후 암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로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 최교수에 이어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권오기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이 의료분야 차세대 리더로 꼽혔다. 권오기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중풍 전문가로 통한다. 뇌혈관 질환은 물론 혈전이 눈속의 망막혈관을 막아 시력을 잃게 되는 망막혈관폐쇄증(눈중풍) 치료법을 2008년 개발해 의료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 ||||||||||||||||||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