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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원(62회) 무영건축 회장, 체육발전기금 2억 시체육회에 전달(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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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경인일보(10. 8.19)
"인천미래 밝힐 꿈나무 양성… 은퇴후에도 사회공헌 계속"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 체육발전기금 2억 시체육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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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김명호기자]"은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역사회에 공헌할 일들을 더 찾아볼 작정입니다."
안길원(66) 무영건축 회장은 18일 체육발전기부금 2억원을 인천시체육회 회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안 회장은 지난 2007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이후 5년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지난해까지 6억원을 시체육회에 쾌척했다. 안 회장이 낸 기부금은 시 체육회 심의를 거쳐 우수 선수 유치비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안 회장은 "인천시 체육발전을 위한 꿈나무 양성에도 관심이 많다"며 "향후 이 분야에 도울 것이 있으면 돕겠다"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 1월 손수 기획부터 제작까지 한 '인천사랑'음반을 내 화제가 됐고 자신의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등에 수억원씩의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고향인 백령도내 백령중·종합고교에 책 200권을 전달하고 이 학교 학생들이 인하대를 진학할 경우 학생수에 관계없이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협약도 했다.
인천 출신 경제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공헌을 해야 한다는게 안 회장의 생각이기도 하다.
안 회장은 "은퇴하고도 지역사회에 내가 도움줄 곳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스크승인 2010.08.19
김명호 |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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