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기호일보(10. 7.30)



인천직십자사 안길원 무영건축회장 12대 회장에 선출

안 회장은 오는 8월 18일부터 2013년 8월 17일까지 3년간 인천적십자사 회장직을 맡는다.

안 회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봉사원과 수혜자가 모두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천적십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1942년 황해도 장연 출생으로 6·25전쟁이 나자 가족을 따라 백령도로 피난, 정착했다.

인천고와 인하대를 졸업한 안 회장은 현재 ㈜무영건축 회장이자 한국건설감리협회 이사와 태양에너지학회 부회장, 서울건축사협회 이사,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인하대 총동창회장과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모교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인천노래 4곡을 만들어 음반까지 내는 등 인천 지역에 대한 특별한 애향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펴 오고 있다.


2010년 07월 29일 (목) 18:49:44
김주희 기자 kj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