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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산악회 관악산의 하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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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山 山岳會 관악산의 하루 會長 李茂春
푸르름 짙은 한여름의 신록은 싱그러움이다 나무마디 가지마다 색갈 짙어 하늘 향한 푸르름이 관악산에 가득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럴때는 숲과 바위가 한데 어우러진 계곡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낀다.
오늘은 친구들과 관악산 찿아 일상탈출을 시도 해보는것도 더위를 이기는 한방법 이려니...
산길따라 발길따라 夏 ! 氣가 차다 장맛비에 흠씬 젖어버린 관악산이 계곡 물소리 들려준다.
夏夏 夏 신나는 산행이다 산사나이 구자욱 친구의 길잡이로 관악산 구비구비 휘젓는다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생기고 바라만 보아도 위로가 되는산 그 푸른 침묵속에 기도로 열리는 오늘 입니다" 어느시인의 시한구절이 마음에 새겨진다.
친구들아 나오너라 낯설은 물새도 서로 벗이되어 화목한 날개짓을 하는데 우리네 이나이에 어찌 옛우정을 모르랴
그리움을 아는자만이 자신의 행복에 감사할줄 안다 나이들수록 내삶이 허전한 이유는 가슴저린 그리움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움 가슴에 품고 주말마다 자주 만나자
2010.8.1. 관악산에서 ~무초대사~
# 오늘 남극우 친구가 회원모두에게 점심접대로 푸짐한 신고식을 했다. 친구여 ! 고마워 ! 이래서 오늘도 즐겁다 2차 3차... 관악산 주변이 시끄러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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