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모교 동문산악회에서 가평 어비산으로 정기산행을 하였습니다
예상인원 85명에서 전날까지 엄청 퍼부은 장맛비로 한차도 못가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속에
51명의 많은 동문께서 참석하여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사실 우중산행이 정말 재미 있는 산행 입니다)
산행 내내 비가 올듯 하면서 안내리고 산 중덕부터는 중간 중간 어두워지면서 안개 구름이 왔다 갔다...
엄청난  어비산 계곡물과 어비산 계곡의 찬공기..(비는 안내려 우중산행은 담 기회로 ...)
점심후....
켐핑온 팀들과의 족구시합
1set 중간쯤 응원하던 우리 동문산악회 회원께서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출전가 를 우렁차게 부르고 드레곤박수 치고....V.I.C.T.O.R.Y  ....
너무나 일치 단결된 응원에 상대 켐핑온 족구 팀이 깜짝 놀라서 머 하시는 분들이세요 ...ㅎㅎㅎ
경기는 엄청난 응원속에 저희가 2:0 승 

족구에 참가 했던 93회 황규득(동문산악회 등반대장)은 너무나 감회스럽다고 합니다
본인이 고교때(야구부출신) 운동장에서 동문의 응원소리를 들으면서 경기를 하였는데..
지금 저 응원 소리를 들으면서.....오랜만에 시합을 하니..가슴이 뭉쿨 하다고 합니다

경기후 야구시합 끝나면  부르는 교가도 우리도 족구선수 앞에 세우고 교가도 불렀습니다
상대팀도 우리 모습을 보고 너무나 좋았다고 합니다
상대팀이지만 일치 단결된 응원하는 팀과 경기를 하니 자기들도 모르게 더욱 긴장되고 열심히 하였다고
그리고 너무나 부럽다고...

운동부가 있는 학교출신 더욱빛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우리 야구부가 부산에서 화랑기 경기가 있습니다
오늘 맘속이나마 열심이 응원 부탁 드립니다...인천고 야구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