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연패에 죄송합니다.
작성자 : 야구후원회
작성일 : 2010.07.23 11:33
조회수 : 1,485
본문
죄송합니다.
인고야구 105년 역사에도 없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저조한 인고야구 성적에
동문 선후배님 모두의 실망이 너무나 컸습니다.
우리 인고동문 선.후배님들의 모교사랑은 곧 야구사랑이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다음에는 잘하자는 다짐은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헛된 겉치레였습니다.
연패의 늪에 선.후배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텝들의 상처가 깊어져 있고,
인고동문 모두가 깊은 시름에 젖어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며 동문선후배님들의 동정을 보아왔습니다.
동문 선후배님 너무도 고맙습니다.
술좌석이든 홈페이지던 어느 곳에서도 연패의 속상함에 넋두리 한 줄 떠있지 않았습니다.
야구후원회 회원님들의 하고픈 말들이 무수히 떠돌 수도 있었지만,
연패의 원인에 대하여 우리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고동창회가 참으로 대단한 조직임을 저는 새삼 깨달았습니다.
야구후원회장으로써 약속 드립니다.
연패의 팀을 연승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선후배님!
그리고 기별 회장님!
자유게시판 공지사항의 “야구후원회현황” 참조하시고 함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10. 7. 23
야구후원회장 전 재 수
댓글목록 0
김우성님의 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습니다.사실 고교시절의 승패보다는 프로야구에 가서 잘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참된 야구교육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당하면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겠지요.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지금보다 더 한 시절도 있었습니다.낙망하지 말고 힘 냅시다
김종득님의 댓글
인고 야구 홧팅~~
홍승철님의 댓글
후원회 회장님의 열정이라면 기필코 뜻하신대로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박홍규님의 댓글
힘내라! 힘! 젖먹던 힘까지~~~ 싸워라 싸~~~ 목이 말라요ㅛㅛ...하지만 실망하지 않습니다.왜냐 ? 너무나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죠ㅛㅛ...더욱 열심히 후원 하겠습니다...8월8일 봉황대기에서 뭔가 보여줘야지요(^+^)
박홍규님의 댓글
야구후원회장으로써 약속 드립니다.
연패의 팀을 연승의 팀으로 거듭날 수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회장님과 더불어 약속 드립니다...(^+^)
劉載峻님의 댓글
Listen, no pain no gain 제군들이여!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이니라. 진학 최업이 임박한 고3 선수 및 야구 관계자 제위, 이 분들 속내가 어떨지 짐작이 되는 가운데 오히려 동문들 심정을 헤아리는 전회장의 河海之恩 감명 그 자체이며 감사하오이다 전회장 야구 선수단의 건승을 우리 모두는 기원 합니다
백승준님의 댓글
봉황이 있습니다...
연패는 연패일뿐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의 힘아니겠습니까...
인고야구 화이팅!!
박종운님의 댓글
힘내십시요
울 선수들 화이팅! 코칭스텝 화이팅!! 인고야구 화이팅!!!
이준달님의 댓글
화이팅 입니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연마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점점 발전하는 야구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홧팅~~!!!
이상호님의 댓글
스카웃의 절실함을 새삼 느낌니다.
내년 부터는 좋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김경수님의 댓글
즐기는 야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결과에 위축되는 점도 있지만 즐겨야 좋은 결과도 올것 같읍니다.
야구도 재미있게 하고 응원과 후원도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
최송배님의 댓글
우리 모두 너무 풀 죽지맙시다. 만사에 굴곡은 항상 있기 마련이고.... 아픔을 이겨내고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차근차근 모아 갑시다. (후원회장님, 요 근래 직접적인 힘이 못되어 미안합니다.)
이상호님의 댓글
어제 모교 운동장에서 선린상고와 친선게임을 하였습니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 2:0으로 이겼고 1학년 윤대경 투수의 구속이
직구는 133~134Km/h 변화구는 105~110Km/h로 안정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천영웅 백향목등 1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