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兎死狗烹 인가? 돌림빵인가? (기사는 인천일보에서 펌)
작성자 : 박홍규
작성일 : 2010.07.06 10:56
조회수 : 1,390
본문
민주 계양을 후보 확정 초읽기 | ||||
길학균·최원식 압축 … 보선 공천작업 당 지도부 힘겨루기 양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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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치러질 계양 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민주당 주자가 이르면 6일 발표된다. 민주당은 5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계양 을 보궐선거 후보공천을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민주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에 나설 당의 주자들을 결정하기 위한 최고위원회의가 매일 열리고 있다"며 "정세균 대표가 지난 4일 계양구를 직접 방문 지역여론과 분위기를 확인한 만큼 결정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원도에서 치러지는 2곳의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르면 6일 늦어도 7일까지 계양 을 보궐선거 공천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종 공천 후보는 길학균(50) 경인교대 겸임교수 그리고 최원식(47) 변호사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공천과 관련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송영길(47) 인천시장은 공식발표를 눈앞에 둔 시점까지 말을 아끼고 있다. 송 시장은 5일 인천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후보공천과 관련해선 어떤 대답도 줄 수 없다"며 "단지 지역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의 이번 재·보궐선거 공천작업이 내달 실시될 전당대회와 맞물려 중앙당 지도부들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계양 을 보궐선거 후보공천과 관련해서도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 시장 그리고 손학규 상임고문 등 차기 주자들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사에게 공천을 주기 위해 물밑경쟁이 벌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민주당의 후보공천이 확정될 경우 계양 을 보궐선거는 예비후보 등록자들을 기준으로 한나라당(이상권)·민주당·민주노동당(박인숙)·무소속(이기철) 후보의 대결구도가 될 전망이다. /유광준기자 blog.itimes.co.kr/j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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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토끼가 죽고 나면 사냥개는 주인에게 먹히게 된다는 뜻으로 ①적국을 정복한 뒤에 전공(戰功)이 있었던 충신이 죽음을 당하게 됨을 비유(比喩)한 말. ②또는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써먹고 쓸모가 없으면 가차없이 버린다는 야그 그야말로 더러운 정치판... 세상에 믿을 넘이 있당가 하물며 Postal code.no.500인디...
박홍규님의 댓글
인천 계양을에선 지도부 내에서 최원식 변호사가 무게있게 거론되고 있지만 이 지역 출신의 송영길 인천시장이 보좌관 출신의 길학균 경인교대 겸임교수를 측면지원하고 있어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신문 펌>
배종길님의 댓글
필요한 때에는 부려먹으면서 상생할것 처럼 하다가 정작 때가 되면 외면하는방법을 어느 누군가에게 배운모양이지요 그래서 적당히 하는게 나중에 상대방을 원망을 하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 아닌가싶네요 더러운넘은 이글 보지도 않겠지만 25년간의 영광이 무너질 날도 있을 테지요
김우성님의 댓글
오늘 밤이 지나면 밝힐 것은 밝히고 넘어갈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박만기님의 댓글
미국에는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절대 그만두지 못하는 직업이 두가지 있답니다. 거지와 정치인. 이유인즉슨, 너무나 편해서...
박만기님의 댓글
최초의 직업을 놓고 서로 자랑합니다.의사가 하나님이 아담의 갈빗대를 꺼내 하와를 만들었으므로 의술이 먼저라고 하자, 건축가가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셨기 때문에 건축이 먼저라 합니다. 정치인이 껄껄 웃으면서 "태초에 혼란(chaos)이 있었어, 이 사람들아." 하더랍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정치풍자입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하루 밤을 더 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12일이나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공천에 탈락했네요.
인간성에 회의를 느끼는 결과입니다.
흠!
인간성, 개같은 인간성
박태석님의 댓글
듣도 보도못한 김희갑이라는 인사를 공천했네요 그야말로 인천을 개껍데기만도 못한곳으로 보고 있는것같네요
박만기님의 댓글
호남 사람이 인천에서 둥지를 틀면 SK를 응원하고, 인천사람이 부산에 정착하면 롯데를 응원하는, 삶의 터전을 중시하는 풍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토박이(저는 부모님께서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나오셔서 인천에서 태어나 군복무까지 인천에서...)는 물론, 타지 출신 인천시민들의 인천사랑이 불 일 듯 일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