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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의 청계산을 걸으며(사진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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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의 청계산을 오르며 瑞峰 李茂春 나무에서는 붉고 노란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봄날은 간다. 꽃잎과 꽃잎사이 아무도 모르게 봄날은 간다. 갑자기 기온이 오르며 온세상이 푸르름을 더해간다.
가정의 달 오월이다. 챙겨야할 기념일도 많다. 부모님 가신지 여러해가 지났건만 어버이달에 한없는 그리움과 사무침등 온갖 회한이 가슴 가득히 밀려온다. 날잡아 아들과 선산에 다녀와야지... 엄마라고 부름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아름다운 기도이다.
어버이는 자식의 영광이요 자손은 늙은이의 면류관이다. 자식은 부모에게 꽃보다 귀한 훈장이고 꽃은 시들어도 훈장은 시들지 않는다.
오늘도 50년의 우정 배낭속에 간직하며 다정한 고교동창들과 산행을 한다 산마루 그늘에 앉아 공사모님의 하모니카 소리가 목련화 와 보리밭 사이를 넘나든다 리듬따라 흥겹게 부르는 노신사(노성철)의 음성이 연초록 나무가지 사이로 사라진다.
오랫만에 아들이 나와함께 산행에 참가했다 노을 깊어가는 애비의 마음을 읽어주어 고맙다. 토달지도 않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들의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산행후 뒤풀이 대치동 세꼬시로 김종선 친우의 훈훈한 마음씀에 오늘도 취하고 또 취한다. 양재동 노래방에 박장군의 "누이"가 살아서 돌아오는것 같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친구들아 고마워 ! 부부동반 해준 친구는 더 복받을 거야... 16일도 기억해두렴 문학산 합동산행 인천서 만나자 2010.5.9.청계산 산행하고... 산악회 회장 무쵸대사. 공자님의 후예 공경식 59회 동창 회장 바제훈 장군(?)님 안재문 교수 (수학박사 뒷모습엔 토달지 않음다정한 박제훈 부부
다정한 박장군 부부 LG주름잡던 구자욱 님 얼마전 안나프르나를 단숨에 다녀온 산사나이 여의도에서 주름잡는 왕년의 철(인천제철)의 사나이 김동청 님 나라를 지킨 이달선 님과 매사에 충실하고 모범적인 허백 님의 모습 누구일까? 나는안다 토달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김종선 님 왔다하면 정상을 꼭 정복하는 집념의 사나이 역전의 용사 최인일 님 설명 안해도 멋진분들 너무나 잘알려진 노성철 님괴 이달선 님 고희의 나이에 산을 오른다는것이 쉽지 않은가 보다 그만쉬고 올라가야지 무쵸대사(대사로 부임한지 얼마 않된다)
잉꼬부부 닭살 돋는다 아달선 부부 완전히 주연ㅁ배우다
하모니ㅏ부는 공회장 부인 "보리밭 사이길로"가곡 이 들려온다 따라부르는 노신사
국회 의정생활로 머리가희다 탈렌트 손종범의 아빠 손창연 님 내아들 李寅翼 군 아빠친구들에게 작별인사 인것 같다
대치동 세꼬시 맛자랑 멋자랑 김종선 님 고마워요 (모두들께 감사합니다 특히 멀리서 오신 손창현 님 남형우님 감사합니다) ~무쵸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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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님의 댓글
年富力强 하신 선배님들...졸업 50주년을 감축 드립니다...오래 오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