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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인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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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추웠던 어제 야간 경기에 응원해주신 선후배님 감사드립니다.
어제 경기 역시...
올해도 그라운드에서의 인고인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미니 앰프를 준비하신 박종운(80회)동문님의 열정과 신세대 인고야구응원가를 목청높여 부르는 이남철(71회)선배님의 장한아들 도경(99회)군과 류래산(89회)군,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여전히 후배를 격려해주신 57회 이종화 선배님외 많은 동문님들이 계셨습니다.
한숨을 수도 없이 내쉬시며... 한편에는 안길원 총동창회장님도 계셨습니다.
안타깝게도 4번타자 한정우(3학년)군이 고관절 부상(장기치료가 예상)으로 결장하였고, 처음 중앙무대에 선보인 1.2학년 6명의 선수들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어제 게임에 패했습니다.그러나 가능성 또한 보여 주었습니다.
1학년 윤대경 투수(4회~9회)의 무실점 호투에 이민욱외 5명의 투수(1.2학년)들은 등판의 기회를 얻지 못했지요.
6~7명의 거포 좌타자(1~2학년)가 준비를 하고 있고, 내야 수비가 안정 된다고 가정한다면 인고야구의 전성기는 곧 올 것입니다.
지난 밤 코칭스텝과 매서운 결의를 하였습니다.
“이대로 한해를 보낼 수 없다”
동문들의 모든 마음이 인고야구에 있는 만큼 오늘의 경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강하게 더욱 강하게 훈련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동문여러분!
야구선수 및 코칭스텝에게 용기를 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내일 18일(목)18시30분(백주년관2층)에 야구후원회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인고야구 발전을 위한 총회입니다. 부디 많은 참석바랍니다.
2010 . 3. 17
야구후원회 회장 전 재 수
댓글목록 0
이도경(99회)님의 댓글
대 선배님들 성함속에 이름이 있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영광입니다. 어제 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응원오신 선배님들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고, 저 역시 시간이 지나도 인고야구부가 있는한 계속 쫓아 다닐것을(당연한 이야기죠~) 약속 드립니다~ 2010년 많은 게임중에 한게임이었습니다.더욱 발전될 모습을 기대합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고생 많이들 하셨습니다.감사 드립니다...(^+^)
劉載峻님의 댓글
이 도경 동문, 어림 셈으로 산출 해보니 29세 / 81년 생 / 닭 띠 쯤이라 계산이 되네요 어림 셈이 맞는다면 내 아들 아이와 동갑이네요 생면부지이나 (부자간에도 동문이죠?) 동문에다 아들애와 동년 배이어 정이 갑니다 함께 해 반갑습니다
박광덕님의 댓글
추위에도 불구하고 어제 보여준 동문들의 열정에 힘입어 다음에는 더 나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물론, 재작년,그이전 등..,과거 우승한것도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수 없지만 우리에겐 그보다 중요한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승리의 함성,하나된 인고!!힘을내라 인고!!인고 화이~팅!!선수단 화이~팅.!!^-^
이도경(99회)님의 댓글
81년생, 닭띠, 00학번.................정확하십니다.^^
김성수님의 댓글
질때도있고 이길때도있고 어제의패배를 교훈삼아 앞으로다가올 시합을위해 도경후배가좀일찍왔으면 이길수도 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