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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71회) 인천예절원 원장(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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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신문(10. 3.18)
‘2010 아시아이주민축제’ 참여단체
전통 문화예절 체험의 장
⑥ 인천예절원
인천예절원(원장·이근배·남동구 구월동 729의 14)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지난 2001년 6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예절원은 우리 사회의 도덕성 해이로 비롯된 문제들을 전통 가치관인 예절과 효행 정신을 되살려 바로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강의실, 식당 등의 자체 시설을 갖춘 예절원은 학생과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중등·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1일 문화체험과 청소년 예절학교, 성인은 문화체험마당과 시민문화학교 등이다.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예절 학교는 인사와 생활 예절, 음식만들기, 전통생활체험, 한문서당, 우리 옷 입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체험마당 프로그램은 다도, 고추장·된장 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의복예절 등이다. 바람직한 가정 문화 정립을 위한 시민문화 학교에서는 기본 예절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2007년에는 이 곳에서 다도교육을 받은 16명이 ‘대한민국 청소년 차 문화축전’에서 금상 등을 받았다.
또 인천신문과 공동으로 지난 2008년 여름방학 청소년 예절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를 통해 예절원은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치관과 효행정신을 길러줬다.
예절원은 국제여성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절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애쓴다. 명절 때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림법 시연 등의 행사를 연다.
앞으로 예절원은 우리 전통생활문화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이를 소개해 관광 한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근배 원장은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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