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곳 : 인천일보(10. 2.22)



"교육발전 촉진 촉매역할 최선"

"남은 임기동안 우리 교육위원회가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지난 19일 임시회에서 선출된 가용현(65·사진) 인천시교육위원회 제11대 의장의 다짐이다.

가 의장은 "그 동안의 의정 경험을 토대로 우리 교육위가 인천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촉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도교육위원회가 올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어서 인천시교육위의 마지막 의장으로 기록되게 된 점은 아쉽지만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의정상을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교육위와 인천시교육청 간 원활한 의견조율을 통해 인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여건 조성에도 힘쏟겠다고 말했다.

해산을 앞두고 있는 시교육위의 활동과 업적 등을 후세에 영원히 전하기 위해 시교육위가 출범했던 1991년 9월 2일 이후 20년 간의 역사를 역사기록물로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가량 남은 임기 동안 2~3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어 인천교육 현안을 끝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직무에 충실하겠다"고도 말했다.

/글·사진=윤관옥기자 (블로그)okyun
종이신문정보 : 20100222일자 1판 18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10-02-21 오후 10: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