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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에 관한 인천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작성자 : 사무국
작성일 : 2010.01.01 20:58
조회수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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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미정 부동층 절반 넘어대선후보 박근혜 28% 독주 인천시장 선거를 5개월 가량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내 적임 후보로 안상수 인천시장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 시장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관련기사 4·6·7면>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인천지역 선거여론조사에서 안 시장은 한나라당 인천시장 적임후보를 묻는 질문에 28.6%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13.7%, 박상은 국회의원은 1.5%, 유정복 국회의원 1.1% 순이었다. 민주당 인천시장 적임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송영길 국회의원이 17.5%로 여타 후보군과 차이가 컸다. 이어 유필우 인천시당 위원장 4.8%, 이기문 전 국회의원 3.8%, 문병호 전 국회의원 1.9%, 김교흥 전 국회의원 1.3%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내 시장 적임 후보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53.1%, 민주당 68.9%가 잘 모르겠다고 답변해 여전히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적합 정당으로는 한나라당이 30.6%로 15.8%에 그친 민주당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민주노동당 3.6%를 기록했다. 안 시장의 시정운영 평가는 '잘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53.7%로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 29.2%에 비해 크게 앞섰다. 그러나 안 시장의 연임에 대한 찬반을 묻는 답변에서는 42.0%가 반대의사를 밝혀 찬성의견(40.3%)과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선거와 함께 시민들의 직접 투표를 치러질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서는 후보 모두 통계적 오차범위(6.2%)내에서 지지후보를 밝혔다.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후보를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이 70.5%에 이르러 시장 후보와는 달리 인지도면에서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층이 줄어들면 후보간 우열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8.1%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16.8%,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4.5%, 김문수 경기도지사 4.3%, 정동영 전 민주당 대표 2.3%,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 2.1%,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2.0%, 정운찬 국무총리 0.7% 순이었다. 한편 올 6월2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인천시민들은 62.2%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역대 인천지역 선거에서 실제 투표율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가 10% 내외 낮은 투표율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투표율은 50%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12월 26~27일 인천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김칭우기자 blog.itimes.co.kr/ching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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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인님의 댓글
이기문 선배가 민주당 후보 중에서 2등이군요...상당히 선전을 하고 계시는데...화이팅하세요..이기문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