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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원(62회) 무영건축 회장, 인천사랑 음반 제작(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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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9.12. 7)
"흥겨운 멜로디에 애향심 담아"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 인천사랑 음반 제작
안길원(사진) 무영건축 회장이 인천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를 제작했다.
작곡가 원종문, 신일수 등이 참여해 만든 '돛을 힘차게 펼치자 세계와 미래로-인천 송도는 한국의 희망 우리의 미래'는 모두 4곡의 신곡이 담긴 특별음반이다.
트랙 1, 2번인 인순이의 '아이 러브 인천'과 S.T Child의 '드림' 2곡은 깔끔하고 세련된 팝 장르다. 이어 트로트 '인천에 가자'와 재즈곡 '후 엠 아이'도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안 회장은 "인하대와 인천고 동문회장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인천을 대표할만한 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부산갈매기', '목포의 눈물', '서울찬가' 같은 지역 대표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음반 제작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곡은 물론이고 작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월미도,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등 인천을 잘 나타내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단어들을 신나는 멜로디에 싣고 있다.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털어 CD 1천500장을 찍어낸 안 회장은 언론과 대중교통 기사들에게 음반을 배포해 노래를 퍼트릴 생각이다. 그는 "트로트뿐 아니라 모든 곡이 흥겨운 리듬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곡"이라며 "앞으로 야구장, 축구장 혹은 일상속에서도 다 같이 즐겁게 부르며 인천이 국제도시이자 한국의 희망이라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심영주 인턴기자 blog.itimes.co.kr/yjshim
종이신문정보 : 20091207일자 1판 11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12-06 오후 8: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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